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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두 달 넘는 기간 동안 백준을 풀었고 오늘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일단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초반에 중요한 코딩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어서 뜻하지 않게 시작되었던 1일 1 백준 도전이었다.
초반에 미친 듯이 알고리즘을 풀었고 하루에 5문제는 기본으로 풀었던 것 같다. 그때쯤 블로그에 알고리즘 개념도 많이 정리해서 포스팅했었다.
그 이후에는 다른 중요한 일정들이 있어서 병행하다 보니 하루에 많은 문제를 풀지는 못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알고리즘 공부는 미친 듯이 하는 게 실력 상승에 더 도움이 된다.
즉, 하루에 한 문제 풀어서는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단지 자신의 성실함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는 점, 아예 손을 놓은 것에 비해서 감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알고리즘은 개념만 공부해서 대다수의 목표인 기업 코테를 뚫기는 어려워 보인다.
수학 공부를 할 때도 개념만 공부해서는 문제를 잘 풀 수 없다.
응용문제를 계속 풀고 풀고 풀어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백준의 문제들은 최근 기업의 코테 문제 경향과 조금 다르다. 또한 문제 지문 자체도 매우 친절한 편이다.
따라서 프로그래머스에서 기업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비교적 실전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앞으로 1일 1 백준에 대한 집착은 내려놓고(그래도 일단은 계속 할 예정이다..) 부족한 개념 공부와 실전 감각을 기르는데 더 집중할 것이다.
좋은 결과를 향해 정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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